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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월화드라마] SBS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줄거리 및 리뷰 - 휴머니즘의 발로

 

 

 

 

안녕하세요 람트리버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낯선 남자로부터 인질이되었던 서정... 그리고 응급실에 난입해 수술을 당장 멈추라는 남자..

이수술실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누구냐며 김사부를 찾는 남자..

 

"지금 당장 수술 중지하지 안하면 이 언니가 죽어"

 

바깥의 상황은 아직 이 남자가 수술실에 들어온지는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남도일은 몰래 경찰에 신고하고 남자에게 말하는 척 하며, 수술실의 상황을 경찰이 듣기 좋게 알려준다

 

"여긴 수술실입니다. 그렇게 함부로 들어오는 곳이 아니에요..
더구나 사람한테 낫까지 들고 위협하는 거 이거 정말 옳지 않습니다.."

"시끄럽고, 이 언니 다치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그새끼한테서 떨어져
당장 수술 중지하라고 진짜 죽여버리기 전에!!!!!!"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상황을 알게된 경찰은 내용을 전달하며 빨리 확인해달라고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돌담병원에 있던 경찰에게 무전으로 무장괴한이 난입하고 수술실에 인질까지 잡은 상태라며 확인바란다고 한다

같이 듣고 있던 장실장도 전혀 몰랐다는 듯 얼굴이 사색이 되는데..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아직 대치중인 수술실...

 

" 이언니 죽어나가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셋 셀동안에 기계 다 끄고 물러서
안그럼 진짜 죽여버린다"

"하나..."

"둘..."

"다들 자리지켜, 수술중에 오더없이 함부로 움직이지마 자리지켜
윤서정, 대답해 윤서정.. 

"예... 예 선생님"

"나 이수술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야"

"알겠습니다...."

 

 

 

 

김사부는 수술을 진행하겠다며 괴한의 요구를 무시하는데..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당황한 괴한은 수술실에 누워있는 환자에 대해 이야기 한다

 

"니들... 그 그새끼가 어떤 놈인줄 알아?
그새끼.. 강간범이야 강간범.. 알아???!!!! 내가 ...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늦게까지 택배 돌리는 사이에...
우리 와이프와... 딸애가 있는 집안에 들어와서는... 그때 우리와이프는 둘째를 임신중이었고
내 딸은 겨우 11살이었어... 저새끼가 이씨!!!! 
근데 저새끼 형량이 얼만줄 알아? 겨우 3년이야 초범이라고... 이게 말이돼...

그 일로 우리 와이프는 유산을 했고, 내 딸 아린이는 평생을 대변줄을 옆구리에 채우고 살아가야된대
근데 저 새끼는 가석방까지 받고 나왔대.. 이게 말이돼냐고 이게..."


"그래서 당신이 직접 벌을 주겠다?"

"무능한 아빠지만 그래도 내가 가장인데 나라도 나서서 저새끼 죗값 받게 해야 될거 아니야!!!!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당신 마음, 충분히 알겠어요 그렇게 하세요.. 대신 내 수술 끝내기 전엔 안돼"

"의사 선생.. 지금 내 얘기 듣고 그런 소리가 나와?"

"그쪽 사연이 가슴 아프지만, 나 이환자 포기할 수 없어요
나한텐 그럴 권한이 없어요.. 나는 판사도 법관도 아니거든.. 그러니까 죗값을 받아내던 벌을 주던 내 수술 끝나고 
그다음에 하세요"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김사부가 그대로 수술을 이어간다는 말에 몹시 흥분한 괴한...

 

 

"누구라도 손 끝 하나 움직여봐"

"칼 주세요"

"야!!!!!!! 좋아 그래 다같이 죽어봐 어디!!!!!!!!!!!!"

"김사부의 판단이 맡기를 바라겠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김사부는 칼을 받아들어 다시 수술을 시작하고 그 모습에 미쳐 날뛰는 괴한

소리소리지르며 수술 중지하라고 하는데...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급기야 김사부에게 딜을 하기 시작한다

 

"30분... 30분 줄게"

"그렇게 간단한 수술이 아닙니다. 한시간 아니 두시간은 족히..."

"웃기지마 30분 안에 끝내! 그거 아니면 나 더이상 못참아"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이때 김사부는 갑자기 정선생을 부르며 우리 음악듣는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이 와중에 왠 노래... 제정신인가 싶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1층 응급실과 2층 입원실에서는 환자들을 다 피신 시키며 난리가 아니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한편,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해 수술실 앞을 포위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수술실안은 자칫 아무일 없어보이지만 김사부는 아무렇지 않아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온 신경을 다하는 듯

땀이 맺혀있다. 무슨일이 있는것일까?

 

이때 원무과장한테서 수술실로 전화가 걸려오고, 허튼 소리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남자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하지만 원무과장한테 걸려온 전화는 다름아닌 경찰서 형사... 괴한은 몹시 당황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지금 수술실 밖에는 이미 경찰들로 포위되어 있다며 흉기를 내려놓고 밖으로 나오라 하는데...

 

"누구야!!! 누가 신고한거야!!!!!!!!
그만!!!! 다들 움직이지마, 수술 그만하라고, 수술 그만하라는 소리 안들려

"당신이 준 30분 중에 아직 6분이나 남았어요"

"당장 멈춰!!!!!!!!!!!!!!!!!!!!!!!!"

 

형사는 밖에 가족들이 와있다며 걱정 많이 하고 있다고 전한다. 흔들리는 남자의 눈빛..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아빠, 아빠 거깄어? 아빠 어서나와. 지금 엄마랑 같이 있는데 나 좀 무서워...."

"아린아...."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이때 수술을 끝마친 김사부

 

"이제 내수술은 다 끝났어. 지금 부터 당신이 알아서 해 죽이던가 살리던가
지금 저상태론 산다해도 척추신경이 손상돼서 평생 불구로 살 확률이 아주 높아
걷지도 못하고 지몸으로 똥오줌도 못눌거고 살아도 산목숨이 아닐꺼야
그런데도 굳이 저런놈 때문에 살인범이 되겠다면 할수없지 뭐.. 대신에 또 아주 많은 걸 잃게 될거야

당신 딸아이가 여고생이 되는것도 대학생이 되는것도 못볼꺼고
어떤 개뼈다귀 같은 놈이랑 결혼하겠다는 것도 또 못보게 될꺼고"

"시끄러 그게 가능할꺼라 생각해?"

"그게 가능할 수 있도록 당신이 아이를 지켜줘야지. 그게 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입닥쳐. 다 죽여버리기 전에...."

"오케이 우리가 할일은 여기까지. 이제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해
자 다들 밖으로 나가. 뭣들해 나가라니까"

 

김사부는 나가라며 소리지르고 돌담병원 식구들은 수술실에서 나간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무엇을 택하던 당신 인생이겠지만, 그 선택 때문에 가족들을 잃지 않길 바래요"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김사부까지 수술실을 나가버리고, 수술실에 혼자남은 남자. 흉기를 가지고 의식도 없는 강간범을 내려다보는데...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할까?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결국 남자는 강간범을 해치지 않았고, 

남자는 절규하며 대체 왜그랬냐고 울부짖고... 경찰들은 수술실 안으로 들어가 남자를 체포하게 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경찰에 의해 밖으로 나오게 된 남자는 가족들과 마주치고, 아내와 딸은 아빠에게 달려가 품에 안긴다

그 모습이 어찌나 눈물 나던지... 왜 그가 이렇게 변했는지 알것만 같았다

 

"미안하다.. 내가 미안해.. 아린아 무서웠지 아빠가 미안해 나괜찮아 여보 .. 여보 아린이 좋아하는 소고기국 끓여가지고
밥 많이 먹이고... 아린이도 밥 많이 먹고 엄마 말 잘 듣고 있으면 아빠 금방올꺼야"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남자를 따라 밖으로 나온 서정. 무섭지도 않은지 남자를 걱정하는 눈치다

 

"손 좀 주세요. 다음에 병원에 오시면 비타민 영양제 제가 쏩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의사언니"

"꼭 오세요"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서정은 다친 남자의 손에 연고를 발라주며 나중에 꼭 다시 오라고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남자와 가족들을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동주와 서정.. 아까의 그 경계하는 눈빛은 온데간데 없고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어린나이에 힘든일을 겪었어요"

"그래도 저애는 아버지가 있잖아. 저렇게 좋은 아빠가 있으니까 잘 이겨낼꺼야"

"선배는 좀 어때요? 괜찮아요?"

"아니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

"어쨋든 다행이야 김사부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놀랍지 않니? 어떻게 그런 순간에 그렇게 평정심을 유지 할 수 있었을까? 나였다면 완전 멘붕이었을텐데"

"둘중에 하나겠죠. 뼛속까지 의사거나, 뼛속까지 미친놈이거나"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서정은 진료실 밖에서 김사부를 애타게 기다린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선생님.."

"무슨 일이야?"

"괜찮으신가해서요.. 아깐 수술실에서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그런 꼴로 수술실에 끌려가버리고"

"넌 애가 어째 그모양이냐"

"그러게요...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야... 너 이제 사람 말귀도 못알아들어? 아까 그 상황에서 제일 안괜찮은 사람은 너였잖아 임마.
근데 지금 누가 누구한테 괜찮냐고 묻는거냐"

"예...? 혹시 지금 저 걱정해주시는 겁니까?"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아이고 얼빠진 놈아. 니가 그러니까 EM보드씩이나 따고 오더리 짓이나 하고 앉아있지"

"그야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니까"

"야 그럼 내가 죽으라면 죽을꺼야?"

"죽는 시늉까진 해보겠습니다...^^"

"웃지마. 정들어"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그냥 들어가려다 멈춰선 김사부. 그리곤 서정에게 한마디 하는데

 

"야 윤서정"

"네?"

"아까 잘했어. 잘 버텨줬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이때, 대화를 엿듣고 있던 거대병원 간호사 대장...(?) 서정이 PTSD 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한편, 몹시 지친 수쌤과 남도일 선생은 술한잔 하게되고.. 수쌤은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말을 시작한다

김사부가 아까 수술 할때 경질막 봉합이라는 절차를 안했다는 것인데.. 남도일 선생은 뭐 급하니까

안했겠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김사부가 급하다고 해야 할 처치를 건너뛰는 사람이 아니지 않냐고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그 순간 흔들린게 아닌가 해서요..."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같은 시간, 인범도 김사부가 틀림없이 그순간 망설인거 같다 생각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말도 안돼. 그럴리가 없어요 김사부가 사적인 감정에 흔들려서 해야할 처치를 안했다?"

"환자는 강간범이었잖아요 그것도 아주 극악무도한... 한순간 나이팅게일 선서고 뭐고 그냥 그 수술 때려치고 싶더라구요 난
김사부라고 그런 마음 1%도 없었겠어요?"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아까 김사부는 사실.. 남은 가족들에게 내일 다시 병원에 오라고... 치료해주겠다고 얘기했다

김사부는 역시 따뜻한 사람이다... ㅠ_ㅠ

 

"어머니 내일 시간 괜찮으세요? 제가 저 상의드릴게 있으니까 내일 아이랑 같이 병원에 오세요

아린이라고 했지? 아린아... 이 아저씨가 아픈 사람 진짜 잘 고친다. 아린이 걱정하지마.
이 아저씨가 할수 있는거 전부 다 해가지고 우리 아린이 전부 싹 다 고쳐줄게~
병원비는 걱정하지마... 아저씨가 공짜로 해줄게 알았지?"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동주야... 할게 그렇게 없니 왜 또 덤비니 덤비길... 일이나 보지 ㅎㅎ

 

"서정 선배 목에 흉기까지 들이댈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냉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까?"

"내가 냉정을 유지했다고 누가 그러디?"

"적어도 제눈엔 그렇게 보였습니다"

"내가 그 수술 포기했다면 상황이 더 엉망이 됐을꺼야. 누군가 한명이 죽거나 아님 심하게 다쳤겠지
냉정같은 거 유지할 정신 하나도 없었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그 상황 정리하는데 집중 했을 뿐이야"

"참... 또 잘난척 하시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저 개구진 김사부의 얼굴... 저 얼굴로 저런말 하니까 더 멋있고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 )

 

"그것을 전문용어로 개멋부린다고 그러지? 좀 더 고급진 말로는 낭만이라 그러고"

"낭만이요? 선생님한테 낭만같은게 있다구요?"

"낭만 빼면 시체지 내가. 몰랐냐?"

.
.
.

"나름 죽자사자 기를 쓰고 열심히 하는 중인데, 그게 그렇게 못마땅하셨습니까?"

"야.. 일하는 방법만 알고 일하는 의미를 모르면 의사로써 그게 무슨 가치가 있겠냐..."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그 순간 교통사고 신고전화가 걸려오고, 동주는 간호사에게 김사부 깨우지 말라고 한다. 본인이 환자 보겠다고 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좋아하는 김사부의 모습... 어쩐지 어린아이 같다 개구진 모습이 ... ^^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다음 날 서정은 인범을 찾아가고, 마침 사택에서 나오는 인범과 마주치게 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정말 심각하게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인범... 그렇게 싫으니 ㅠㅠ

할 얘기 있다는데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인범... 아주 까칠하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아니야... 아니라구!!! 너하고 나 DNA 상 연결고리가 하나도 없다구!!
도원장님하고 우리 엄마 그냥 대학시절 친구셨대... 한 때 도원장님이 우리 엄마 짝사랑 비슷하게는 하신것 같더라
다만 우리엄마한테는 이미 딴남자가 있었던 거지. 바로 우리 아버지 되시겠다"

"아니 지금 그말을 믿으라구요?"

"나도 한때는 도원장님이 내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했었어. 진짜로 우리아버지면 좋겠다 간절히 빌면서. 근데 안타깝게도 
그런 반전은 없더라구"

"아니 뭐 다른 증거 있어요? 우리 아버지랑 유전자 검식이라도 해봤냐구요"

"원장님까지 갈 꺼 뭐있어. 너랑 나랑만 해도 답 딱 나올껄"

"할래요?"

"정말로 갈때까지 가보자? 좋다 그래 해보자 뭐. 대신 비용은 니가 내라"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출근한 서정은 중환자실 앞에서 동주가 어떤 남자에게 멱살을 잡히며 서있는 것을 보게된다

이 남자는 비싼 체온치료 하는 환자의 아들이다.. 돈이 없다며 왜 치료를 했냐며 의사는 다 사기꾼 새끼라고 막말한다

과잉 진료로 고소하기 전에 치료 당장 중지하라고 하지만, 환자의 아내는 마지막 가는길에 이것도 못해드리냐며

눈물로 호소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한편, 본원에서 내려온 감사팀은 어제 수술실에서 있었던 사건과, 서정의 PTSD 병력을 가지고

김사부도 이미 알고 있었던 일인건지 추긍하기 시작한다

 

이 일로 서정은 본원에서 내려온 사람에게 정신감정을 받게 되고... 동주는 외과과장에게 가서

김사부 짜르려고 서정선배를 이용하는 거냐며 소리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PTSD 병력이 있네요?"

"2년전에 완치 됐습니다"

"5년전에 같이 사고를 당한 문선생하고는 어떤 사이였습니까? 그 사고는 어쩌다 일어난 사고였죠? 
윤서정 선생. 대답해주세요"

"얼마전에 손목에 자상을 입었다고 되어있는데 이사고는 무슨 사고였습니까?
어쩌다 일어난 일이죠? 중요한 문제입니다 대답해주세요."

"제 실수였습니다. 한 순간의 판단 착오로 신경 안정제를 과다 복용했습니다"

"지금 윤서정 선생의 답변 하나하나가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어요. 최악의 경우 자격증 박탈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할 순 없는 거 잖아요.
그래도 제가 의산데"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김사부는 할말이 없으니 당신들 알아서 하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감사에 불응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당할

수있다고 얘기한다. 그래도 김사부는 무시하고 나가려 하자,

 

감사팀에서 나온 사람은 오늘 이시간 부로 닥터 부용주 선생의 모든 진료를 금한다며 세게 나가고...

어제 수술실에서 일어난 상황과 윤서정 선생의 PTSD 관련해서 모든 상황을 들을 때까지 금지 조치는 풀리지

않을 것이라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한편 동주는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자 김사부가 신회장에게 입원을 권유한것처럼 신회장을 병원으로 불러들이는데..

과연 신회장이 이 사태를 수술해줄 동아줄이 되어줄 것인가..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선생님께서 지시하신대로 회장님께 전해드렸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1 8회

 

9회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