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Y 482회 - 부산 일대 스토킹 사건, 또다시 시작된 공포의 사랑고백

 

 

 

 

안녕하세요 람트리버입니다

 

 

이번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산 일대에서 여성들에게 스토킹을 일삼고 있는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고 합니다.

 

 

 

 

 

 

 

<궁금한 이야기 Y 482회 - 또 다시 시작된 공포의 사랑고백, 그는 왜 스토킹을 멈추지 않나?>

 

궁금한 이야기 Y 부산일대 스토킹

 

 

 

늦은 시간 뜬금없이 발신자번호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해서는 받으면 "내다, 오빠 나 모르겠나? 물어본다하는 수상한 목소리.. 하지만 전화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후론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택배 버릴 때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연락했다는 남자.. 누군가 몰래 숨어서 나를 지켜보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함과 공포 속에서 살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이 이야기의 내용은 전혀 낯설지가 않아 보인다

2018년 11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배달나간집에 여자가 있으면 버려진 택배 상자를 뒤져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스토킹을 하는 중국집 사장을 고발한적이 있다

 

왠지 이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은가? 닉네임 <사랑한 남자>를 쓰는 그는 수많은 여성에게 똑같은 수법으로 접근해 공포를 유발했었고, 결국 방송 이후 경찰의 수사를 받기도 했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유사한 스토킹 패턴.. 하지만 또 그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

택배를 보고 연락했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차를 타고 가는 모습에 반했다는 메시지를 받은 피해여성도 있었고, 중국집 사장의 배달범위를 벗어난 곳에 사는 여성도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궁금한 이야기 Y 부산일대 스토킹
궁금한 이야기 Y 부산일대 스토킹

 

 

게다가 이 남자는 닉네임이 <사랑한 남자>가 아닌 <최띨띨> 이라고 하는데

중국집 사장이 닉네임을 바꿔서 스토킹을 다시 재개한것인지, 혹은 지난 방송을 본 누군가가 이 범죄를 모방해 스토킹을 하고 다니는건지..

 

하지만 놀랍게도.. 우리의 눈엔 놀라운 장면이 목격되었다.

그것은 중국집 사장이 배달을 마친 후에 한 여성이 내린 차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것. 그리고는 앞유리로 다가가 주차할때 적어놓은 여성의 전화번호를 휴대전화에 메모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사칭한 모방범죄라며 이 일로 인해 중국집도 망하게 생겼다던 그는.... 대체 왜 닉네임 <최띨띨>로 바꿔가면서까지 스토킹을 다시 시작했을까?

 

궁금한 이야기 Y 부산일대 스토킹

 

1년 3개월 만에 다시 우리앞에 나타난 스토커로 인해 부산 일대 여성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그가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