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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금토드라마] JTBC 이태원 클라쓰 1회 줄거리 및 리뷰 - 저는 더욱더 강해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람트리버입니다

 

 

 

이태원 클라쓰 1회 줄거리

-저는 더욱더 강해지겠습니다

 

 

 

"자기 전에 주로 무슨 생각하세요?"

"세상이... 멸망했음 좋겠다?"

 

 

"뭔가 안좋은 일이 있으신가요?"

"뭐 아니요 딱히.. 그냥 좀 사는게 귀찮다고 해야되나.. 나 진짜 미친 것 같아
새파랗게 젊은 애가 이런말 하니까 같잖죠?"

 

 

 

 

 

"사실 성공하는 방법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거거든요
그냥 미친듯이 파이팅하면 돼요, 그게 귀찮은 거지"

 

 

 

"뭔가 즐거운 일은 없어요? 이서 씨가 좋아하는 거라든가"

"방금 말한거랑 똑같이 우리 사장님한테도 얘기한적이 있어요"

"사장님이 뭐라고 하시는데요?"

 

 

"그렇게 귀찮으면. 죽어"

 

 

"모니터링이 되더라니까요, 내가 중2병이구나 하고"

"사장님이 좀 무책임해보이는데... 죽으라는 소리를 듣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구요?"

"뭐 상담은 그렇게 하는 거에요. 술 한잔 하면서 진솔하게"

 

 

뭔가 심오한 얘기하면서 아주 즐거워 보이는 조이서.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 한가운데 용산. 

또 그 안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이태원. 평균 권리금 2억 후반. 서울 3위

이 작은 거리에 세계가 보인다. 각자의 가치관으로 이 거리를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

 

 

 

 

선생님한테 혼나는 새로이와 친구들.. 아마도 흔히 말하는 착한 한생은 아닌가봅니다 ...ㅎㅎ

 

"야 임마, 너 지금 반항 하는거야?"

 

 

"죄송합니다. 다시 떠올까요?"

 

 

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선생님을 골리고 있는 박새로이... 보통 학생은 아닌 것 같쥬?

 

 

 

새로이는 매번 혼나면서도 야자를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3년동안 친구하나 없이 혼자 지내는데 한번도 외로워 보이지 않았죠

 

 

 

"새로이, 들었어 전학간다며"

"어.. "

"내일 경찰대 시험보는 날이지? 잘보라구"

 

 

그냥 무시하고 가는 새로이...  왜 친구가 없는지 알것만 같다... 정말 지 멋대로구나 ㅎㅎ

 

 

 

 

 

 

여학생이 노숙자 할아버지가 잡았던 손을 밀치고 노숙자 할아버지는 넘어진다. 할아버지를 도와주는 새로이.

 

 

"저기요! 야! 잠깐만. 미쳤네 사람 밀치고 그냥 가고"

"잡혔으니까 뿌리친거"

"얼른 가서 사과드려. 큰일 날뻔 했잖아"

"착한 일 하니까 좋아? 스스로 좋은 사람 갖고 그러냐고?"

 

 

 

재수없다며 그냥 가는 수아와 무릎을 다치게 된 새로이.. 

 

 

 

경찰대학 2차 체력시험에서 무릎을 다쳐 달리기가 힘든 새로이...

체력시험에서 단 하나의 과목이라도 1점맞으면 불합격이라고 하는데 끄떡없다며 잘 달리는 악바리 근성!

 

 

결국 경찰대 시험에 합격하게 된 새로이! 대단하다 무릎 다쳤는데도 저정도라니, 이악물고 참은 보람이 있네

 

 

체력시험 합격하고 새로이는 아버지와 함께 보육원에 봉사를 갑니다.

 

 

그곳에서 지하철에서 봤던 안좋은 첫인상의 그녀 수아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와는 아는 사이인 것 같은데.. 아버지를 제법 잘 따르는 것 같은 느낌?

 

 

수아가 아는 척을 하자, 새로이는 빨래한다며 자리를 뜹니다

 

"어 뭐야? 혹시 아저씨 아들?"

"빨래나 하고 올게요"

 

 

 

새로이는 광진고에 전학을 오게되고, 같은 반에는 설상가상 어제봤던 수아도 있다

 

 

 

하필이면 수아 옆자리가 빈자리 운명인가 ㅎㅎ... 둘다 내키지 않아 떨떠름해 한다

 

 

 

그때, 아버지가 다니는 장가회사의 회장님의 아들 장근원이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걸 보게되고

하지만 교실에 있는 그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죠.. 

 

 

새로이는 참지 못하고 장근원이 친구를 괴롭히는 것을 막으려 하죠... 선생님도 장근원의 만행을

그냥 못본척 넘어가고... 새로이는 당황스러워 한다

 

"이 학교의 룰, 장근원이 법이다"

 

 

결국 참지못한 새로이는 장근원에게 주먹을 날리고,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 근원이를 걱정하며

달려간다. 정말 이 구역의 실세가 따로 없네 ;;

 

 

 

잘못한건 장근원인데 새로이를 때리는 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진짜 장근원은 아무도 못건들이는 학생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교장선생님까지 장근원에게 미안하다고한다

 

 

"잘못을 했다면 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버지한테 그렇게 배웠습니다"

"옳지 박부장이 좋은 아버지야, 잘 가르쳤어"

"근데 저희 아버지는 사람은 소신있게 살아야 된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같은 반 친구가 괴롭힘을 당했고, 선생님은 그것을 묵인하고, 보기 불편했고 말렸습니다
말을 안들어먹어서 때렸습니다. 아무리 양아치 같은 놈이라도 선생님 앞에서 그러면 안되는 거겠죠.
잘못했습니다 벌 받아야죠. 하지만 장근원에 대한 사과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도 안미안하거든요"

 

 

"그게 제 소신이고, 저희 아버지 가르침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퇴사하겠습니다. 회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결국 새로이는 퇴학처리를 당하고 아버지도 장회장에게 퇴사하겠다고 하죠..

소신과 신념이 대단한 부자네요.. ㅎㅎ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어, 넌 오늘 잘못을 한거고 벌은 받은거야"

"아빠는요? 아빠는 죄가 없는데 왜 퇴사를 해요"

"니 소신처럼 아빠로서 지켜야 할 소신도 있는거지"

 

 

술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달다고 대답하는 새로이...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다는 거야"

"제가 학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미성년자인데 이런거 가르쳐도 돼요?"

"원래 술은 아버지한테 배우는거야"

 

 

아버지에게 너무 죄송한 새로이... 하지만 아버지는 계속 그렇게 살라며 새로이를 다독인다

 

"얼마나 자랑스러운 아들이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 아들."

 

 

 

 

 

장근원은 차를 새로 뽑았다며 7777번호판이 새겨진 차를 수아에게 보여주며 자랑합니다

계속 수아에게 말을 걸며 찝적대는데.. 왠지 수아를 좋아하는 것만 같네요 ㅎㅎ

 

 

조깅 중 수아를 만나게된 새로이! 하지만 수아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놓고와서 광진대학까지 뛰고 있다

버스를 타면되지만 기다리다간 늦는다고 하는데... 새로이는 옆에서 페이스를 맞춰주며 수아를 도와준다

 

 

 

"오수아! 수시 잘봐 화이팅해!"

"잘볼거야"

 

수아는 수시면접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아직도 학교에 있는 새로이를 발견하게 된다.

 

"여기 왜있어? 나 기다린거야?"

"어... 면접은? 잘봤어?"

"덕분에, 왜 기다렸는데?"

"아빠 빽, 아직 유효한가? 친해지고 싶은데? 안되나....?"

"돼!"

 

 

"그 때는 그냥 니가 인정머리 없는 애인줄 알았는데... 알 것도 같아서 니가 왜그러는지"

"왜 그러는데?"

"꼬여서 그래"

"친해지고 싶은거 맞아?"

 

 

수아가 가려고 하자 휴대폰번호를 달라는 새로이 ㅋㅋㅋ (머리 긁적이는거 부끄러울 때만 하는건가...)

 

"이거 친구라서 주는거다. 너 나 좋아하거나 그러면 안돼?"

"어?"

"자 내 번호"

"아 이거 구나... 왜 좋아하면 안돼?"

"너같이 꽉막힌 남자는 여자 고생시키니까"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던 새로이는... 

 

 

결국 이런 모습으로...아버지를 만나게 되죠...

 

 

이때, 사건 담당 형사가 새로이를 찾아오게되고, 오전에 피의자가 자수를 하고 피해자가 합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우리 아버지 목숨값을... 돈으로 측정...돈으로 측정해서.. 나한테 준다는건가요? 
이사람이?"

"좀 쉬자 ... 이러다가 너 쓰러지겠어"

 

이때, 경찰이 주고 간 서류에서 피의자 차량번호를 발견하게 되는 수아... 7777번호판....

이건 장근원의 차인데...

 

 

 

"장근원 차가 확실하냐고.."

"어... 한정판이라고... 번호판 확실해.."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새로이... 무작정 장근원을 패기 시작한다

 

 

"미... 미안해"

"늦었어... 사과 받을 사람이 죽어버렸어.
니가 죽였어.. 니가... 직접가서 사과드려"

 

새로이는 죽으라는 절규와 장근원을 미친듯이 패기 시작합니다..

 

"죽어 이새끼야!!!!!!!!!!!!"